이트레이드증권은 23일 코메론에 대해 절대 저평가 상태인 데다 배당 매력까지 지녔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4500원을 유지했다.

정홍식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코메론은 미국 유통업체인 시어스에 줄자 공급을 시작해 실적개선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 초도 물량이 130만달러에 이르고, 내년에는 300만~500만달러 규모로 공급 물량이 확대될 전망이어서 성장성이 충분하다는 주장이다.

특히 무차입경영에 따라 올해말 순현금이 203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등 시가총액의 60%에 달할 전망이라는 것.

그는 "안정적인 실적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2011년 주가수익비율 4.5배로 저평가 돼 있다"며 "주당 150원 정도로 예상되는 배당매력도 충분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