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주식선물, 미결제약정 빠른 증가세"-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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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3일 "현물시장에서 우리금융 주가는 계속 떨어지고 있으나, 주식선물 시장에선 우리금융의 미결제약정(청산되지 않은 계약수)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전일 주식선물시장의 거래량은 22만5000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9000계약 증가한 68만계약으로 마감했다"며 "전일 오랜만에 거래량이 20만계약을 웃도는 활발한 모습을 보였으나, 미결제약정의 증가는 우리금융 선물이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지속적인 미결제약정의 증가가 나타나고 있는 우리금융 선물은 이달초 7만 계약에서 현재 12만7000계약까지 늘어난 상태"라며 "미결제약정의 빠른 증가세와 가격의 하락이 지속되고 있어 향후 우리금융 선물의 가격 반등에 따른 미결제약정 변화에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반적으로 현물 가격이 떨어지는 가운데 선물시장에서 해당 주식의 미결제약정의 거래량과 계약수가 증가할 경우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전일 주식선물시장의 거래량은 22만5000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9000계약 증가한 68만계약으로 마감했다"며 "전일 오랜만에 거래량이 20만계약을 웃도는 활발한 모습을 보였으나, 미결제약정의 증가는 우리금융 선물이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지속적인 미결제약정의 증가가 나타나고 있는 우리금융 선물은 이달초 7만 계약에서 현재 12만7000계약까지 늘어난 상태"라며 "미결제약정의 빠른 증가세와 가격의 하락이 지속되고 있어 향후 우리금융 선물의 가격 반등에 따른 미결제약정 변화에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반적으로 현물 가격이 떨어지는 가운데 선물시장에서 해당 주식의 미결제약정의 거래량과 계약수가 증가할 경우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