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강보합세로 출발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3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0.87포인트 상승한 516.85을 기록중이다. 미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소폭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외국인 매도와 개인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는 모습이다. 보합권에서 힘겨루기가 지속되며 가까스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은 39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33억원 매도 우위다. 기관은 장 초반 소폭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 양상이다.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포스코ICT, OCI머티리얼즈, 동서, 다음 등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은 4% 가까이 급락하고 있고 CJ오쇼핑, 메가스터디, 네오위즈게임즈 등은 하락세다.

한국전자인증은 상장 이후 사흘 연속 상한가로 치솟았고 삼성SDS의 지분 인수로 관심을 받고 있는 크레듀는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올랐다. 코메론은 절대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과 배당 매력에 힘입어 5% 급등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8개를 포함, 494개를 기록하고 있고 337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