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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렴한 비용으로 시설과 사무실을 대여하는 소호사무실(SOHO: Small Office Home Office)이 각광받고 있다. ㈜이든비즈(대표 안세연 www.edeunbiz.net)는 소호사무실 전문업체로 1999년 고객에게 최적의 업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든비즈의 이든 비즈니스 센터는 1인 창업자,소호창업자를 위한 비즈니스 환경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 5월 문을 연 소호사무실은 안세연 대표의 야심작으로 5년 동안 탄탄한 계획을 거쳐 시행된 사업이다. 사무실 분위기를 모던하게 장식해 고급스러움으로 업그레이드시킨 것이 기존 소호사무실과의 차별성이다. 접근성이 뛰어나 유동적인 비즈니스 업무를 시행하기에 적합한 것도 소호사무실의 장점이다. 또한 소호사무실 내에 'I can 성공센터'를 운영하여 입주자들은 경영컨설턴트는 물론 성공학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단순히 수동적인 분양만을 하는 기존의 임대와 차별성을 두면서 사업길잡이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외에도 업무지원 및 전문 비서 서비스,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피스문서작성에서 프레젠테이션,홈페이지 제작까지 체계적인 업무수행을 지원한다. 복사,문서,팩스 및 스케줄 관리를 위한 전문비서 서비스는 물론 노트북,프로젝터 등 고가 장비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고.이든비즈는 지역마다 특색을 살린 소호사무실 프랜차이즈를 준비 중에 있다. 소기업 창업자 육성에 목적을 두고 효율적으로 사용 가능한 1인실,2인실,3인실 위주로 구성하고 있다. 또한 동일한 인테리어를 배제하고 각기 다른 인테리어로 차별화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소호사무실 운영은 본사의 철저한 운영지원이 보장돼 있어 소기업 창업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마케팅은 본사에서 공격적으로 펼치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한다. 즉 창업컨설팅,세무상담,법률상담을 해줌으로써 창업자의 영업이익을 극대화시킨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해외 가맹주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아 중국 베이징을 중심으로 해외진출을 앞두고 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