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막판 불거진 북한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증시도 패닉상태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중국, 정부 등의 반응과 상황 전개에 따라 증시상황이 급변할 수 있다는 반응이다. 내일 아침 증시 급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치환 대우증권 연구원은 "지금 현재로써는 감을 잡을 수가 없다"며 "정부 대응과 진행 상황에 따라 증시 흐름이 급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심재엽 메리츠종금증권 투자전략팀장도 "상황이 계속 진행중이어서 뭐라고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현재 시간외 거래가 올 하한가인 만큼 시장 영향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 팀장은 "정부와 중국, 미국 등의 대응과 상황 진행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