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경영학과 동창회는 23일 2010년 '자랑스러운 이화경영인상' 수상자로 송경애 BT&I 대표(49·사진)를 선정했다. 1984년 경영학과를 졸업한 송 대표는 1987년 여행사를 세워 기업체 전문 출장과 MICE로 불리는 회의,콘퍼런스,행사 관련 서비스로 틈새시장을 공략해 연 매출 2209억원(2009년 기준)의 회사로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