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北 재도발 못하게 막대한 응징해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북한의 도발 직후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긴급 외교 · 안보 장관회의를 갖고 "몇 배로 응징하라,해안포 부근에 미사일 기지가 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선 그쪽에서 도발의 조짐을 보이면 타격하라"는 작전 지시를 내렸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용산 합동참모본부를 전격 방문,"백번의 성명보다 행동으로 대응하는 것이 군의 의무"라며 "추가 도발이 예상되므로 몇 배의 화력으로 응징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다시는 도발할 수 없을 정도로 응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