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철도株 랠리 재개…"韓, 브라질 고속철 수주 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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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주(株)들이 한국의 브라질 고속철도 사업 수주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55분 현재 대아티아이가 전날보다 9.27% 오른 3125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지아이블루, 세명전기, 리노스, 삼현철강 등도 2-7%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브라질 일간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는 23일(현지시간) "다음달 입찰이 시행될 예정인 브라질 고속철 사업에서 한국 컨소시엄에 한·브라질 양국에서 20개 공기업과 민간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면서 "한국 컨소시엄이 고속철 사업 수주 경쟁에서 가장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또다른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는 지난 18일 고속철 사업 입찰 참여 의사를 밝힌 컨소시엄 가운데 한국이 가장 준비가 잘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신문은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당선자가 지난 11~12일 서울에서 개최된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기간 동안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만났으며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브라질 고속철 사업 참여를 위한 준비를 갖춘 유일한 국가”라고 말한 사실에 주목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24일 오전 9시55분 현재 대아티아이가 전날보다 9.27% 오른 3125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지아이블루, 세명전기, 리노스, 삼현철강 등도 2-7%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브라질 일간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는 23일(현지시간) "다음달 입찰이 시행될 예정인 브라질 고속철 사업에서 한국 컨소시엄에 한·브라질 양국에서 20개 공기업과 민간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면서 "한국 컨소시엄이 고속철 사업 수주 경쟁에서 가장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또다른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는 지난 18일 고속철 사업 입찰 참여 의사를 밝힌 컨소시엄 가운데 한국이 가장 준비가 잘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신문은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당선자가 지난 11~12일 서울에서 개최된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기간 동안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만났으며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브라질 고속철 사업 참여를 위한 준비를 갖춘 유일한 국가”라고 말한 사실에 주목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