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은 24일 캐나다 광산회사인 울프마이닝(Woulfe Mining)과 전략적 파트너 협정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협정은 희유금속(몰리브덴, 텅스텐) 및 귀금속(금,은) 광산 투자 등 사업 다각화를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고려아연은 1000만 캐나다달러를 투자해 울프마이닝의 신주 3333만주(지분율 13.45%)를 취득하고, 울프마이닝의 자회사에서 투자하게 된다.

회사측은 "이번 계약은 본 계약 체결전 절차"라며 "앞으로 본계약 체결시 추가로 관련내용을 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