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코오롱스포츠가 전국 185개 매장에서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새생명 티셔츠’를 판매한다.감각적인 배색과 스트라이프 무늬가 눈길을 끄는 ‘니트 반집업 티셔츠’4종으로 생산 협력업체가 납품단가를 줄이고,유통매장에서 판매마진을 없애 일반제품보다 30% 저렴한 가격에 내놨다.수익금 전액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센터에 기부될 예정이다.이 브랜드는 2005년부터 ‘어린이에게 새새명을’이란 캠페인을 열고,티셔츠 판매 수익금 전액과 관련 제품을 새생명지원센터에 전달해 왔다.지난 5년간 총 5억여원의 성금과 제품을 기부했고,100여명의 어린이가 치료혜택을 받았다.

한편 코오롱스포츠 키즈라인 판매액의 3%도 새생명지원센터에 기부하고 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