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싱글 앨범 발매를 계획했던 씨스타의 신보 발매를 연기했다.

오는 25일 신곡 ‘니까짓게’ 발매를 계획했던 씨스타는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음반 발매일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으로 군장병과 연평도 주민들이 피해를 입은 상황이어서 국민적인 정서를 고려해 싱글앨범 발매를 잠정 연기합니다. 팬분들께 양해를 부탁드리며, 정확한 앨범 발매일은 추후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또 씨스타 멤버들은 트위터를 통해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서정우 병장님, 문광욱 이병님의 명복을 빕니다. 더 이상 피해가 없기를 기도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