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이 남편인 배우 장동건을 응원하고 나섰다.

고소영은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워리어스 웨이'(감독 이승무, 주연 장동건 케이트 보스워스) VIP 시사회에 참석해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지난 10월 4일 득남한 고소영은 산후 약 50일만임에도 불구하고 붓기가 전혀 없는 시크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고소영은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유명 브랜드의 의상과 부츠로 최신 유행하는 케이프 패션의 완성을 선보였다.

이날 패션은 럭셔리한 자태 만큼이나 그 가격만 합쳐도 약 1천만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계에서 최초로 상영되는 월드프리미어 시사회였던 이날 VIP 시사회에는 고소영을 비롯해 현빈, 하지원, 서효림, 2PM 택연, 준호, 2AM 슬옹, 박중훈, 안성기, 주진모, 설리, 빅토리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동건의 첫 헐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가 된 '워리어스 웨이'는 작은 마을에 은거중인 세계 최강의 전사(장동건)가 악의 위협으로부터 마을을 지켜내는 과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12월 2일 국내 개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