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과 관련해 예비군 훈련이 25일부터 전면 중지된다.국방부는 24일 현역부대의 군사대비 태세 강화를 보장하는 한편 예비군 훈련부대인 예비군 중대의 향토방위작전 전념을 위해 24일 오후 5시부로 예비군 훈련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인해 미실시되는 일반 예비군훈련은 내년 3월 이월보충 훈련으로 시행될 예정이다.국방부는 다만 동원훈련의 경우 현역부대에 입영해 실시하는 전시대비 훈련인 관계로 정상적으로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