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연평도 공격]코스피, 1870선에서 지지선 형성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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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24일 전일 북한군의 연평도 공격으로 이날 코스피 지수가 급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증권사 유경하 연구원은 "코스피200 선물 하락폭을 감안하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종가대비 2.4% 하락 수준인 1880 근방에서 출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지난 주 코스피 지수는 60일 이평선에 접근한 후 빠르게 반등했다. 따라서 이번에도 현재 60일선이 위치한 1870선에서는 1차적인 지지선이 형성된다는 분석이다.
그렇지만 유럽 재정위기, 중국 긴축 등 대외 악재들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 코스피 지수가 1차 지지선을 밑돌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1차 지지선 하회시 2차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지지선은 120일선이 위치한 1800"이라며 "지금까지 대북 악재 이후 시장이 빠르게 충격에서 회복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사태에 대해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유경하 연구원은 "코스피200 선물 하락폭을 감안하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종가대비 2.4% 하락 수준인 1880 근방에서 출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지난 주 코스피 지수는 60일 이평선에 접근한 후 빠르게 반등했다. 따라서 이번에도 현재 60일선이 위치한 1870선에서는 1차적인 지지선이 형성된다는 분석이다.
그렇지만 유럽 재정위기, 중국 긴축 등 대외 악재들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 코스피 지수가 1차 지지선을 밑돌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1차 지지선 하회시 2차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지지선은 120일선이 위치한 1800"이라며 "지금까지 대북 악재 이후 시장이 빠르게 충격에서 회복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사태에 대해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