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지금이 투자 적기 '목표가↑'-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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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4일 삼성물산에 대해 본격적인 주가의 재평가를 앞두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는 동시에 건설업종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이 증권사 강광숙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성장전략의 세부사항 발표 이전인 지금이 투자 적기"라며 "내년 그룹공사와 투자유가증권 가치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말 인사를 기점으로 내년에는 보다 구체적인 경영전략 세부전략이 발표된다는 예측이다. 그렇다면 삼성물산의 주가는 또 한번에 재평가가 가능하다는 것. 따라서 장기적인 성장전략의 세부사항이 발표되기 이전이 투자 적기라는 얘기다.
올해 그룹공사 수주는 2조5000억~3조원이라는 추측이다. 내년에도 그룹의 총투자는 삼성전자 능동형발광다이오드(AMOLED) 투자를 포함해 올해 이상이라는 추정이다.
그룹공사는 공사기간이 1.5년 미만으로 타공사 대비 짧아 손익기여도가 즉각적이고 수익성이 평균 건설마진보다 양호하다. 따라서 주택공급 부진에 따른 매출성장 정체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29% 증가한다는 전망이다.
또한 전자계열 관계사 지분가치도 재평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가 반등하면서 투자유가증권 가치가 바닥을 탈출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 삼성SDS가 상장된다면 비상장 투자유가증권의 가치는 재평가된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강광숙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성장전략의 세부사항 발표 이전인 지금이 투자 적기"라며 "내년 그룹공사와 투자유가증권 가치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말 인사를 기점으로 내년에는 보다 구체적인 경영전략 세부전략이 발표된다는 예측이다. 그렇다면 삼성물산의 주가는 또 한번에 재평가가 가능하다는 것. 따라서 장기적인 성장전략의 세부사항이 발표되기 이전이 투자 적기라는 얘기다.
올해 그룹공사 수주는 2조5000억~3조원이라는 추측이다. 내년에도 그룹의 총투자는 삼성전자 능동형발광다이오드(AMOLED) 투자를 포함해 올해 이상이라는 추정이다.
그룹공사는 공사기간이 1.5년 미만으로 타공사 대비 짧아 손익기여도가 즉각적이고 수익성이 평균 건설마진보다 양호하다. 따라서 주택공급 부진에 따른 매출성장 정체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29% 증가한다는 전망이다.
또한 전자계열 관계사 지분가치도 재평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가 반등하면서 투자유가증권 가치가 바닥을 탈출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 삼성SDS가 상장된다면 비상장 투자유가증권의 가치는 재평가된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