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반등 전망한다면…주도주 '비중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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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5일 코스피 반등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면 시장의 변동성을 주도주 비중확대 기회로 삼으라고 제시했다.
이 증권사 임수균 연구원은 "이전보다 심각해진 대북 이슈는 국내 증시의 리스크 프리미엄 할증 요인이지만 이를 저가매수 기회로 받아들이면서 오히려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일랜드 재정 위기와 중국의 긴축 우려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 요인이 여전한 상황에서 한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차 부각될 경우 단기적으로 외국인 자금유출이 진행되면서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임 연구원은 "전날 대형주 중심의 반등이 나오면서 중소형주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며 "중소형주의 경우 시장 변동성 확대시 리스크 프리미엄이 가중되는 경향이 있어 중소형주에 대한 적극 매수 시점은 아니다"고 판단했다.
7월 이후 나온 코스피 반등 구간에서는 화학과 자동차 등 기존 주도주가 강한 모습을 보인 만큼 코스피 반등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면 주도주 비중을 확대하라고 제시했다.
최근 들어 강한 반등을 보이고 있는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임수균 연구원은 "이전보다 심각해진 대북 이슈는 국내 증시의 리스크 프리미엄 할증 요인이지만 이를 저가매수 기회로 받아들이면서 오히려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일랜드 재정 위기와 중국의 긴축 우려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 요인이 여전한 상황에서 한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차 부각될 경우 단기적으로 외국인 자금유출이 진행되면서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임 연구원은 "전날 대형주 중심의 반등이 나오면서 중소형주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며 "중소형주의 경우 시장 변동성 확대시 리스크 프리미엄이 가중되는 경향이 있어 중소형주에 대한 적극 매수 시점은 아니다"고 판단했다.
7월 이후 나온 코스피 반등 구간에서는 화학과 자동차 등 기존 주도주가 강한 모습을 보인 만큼 코스피 반등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면 주도주 비중을 확대하라고 제시했다.
최근 들어 강한 반등을 보이고 있는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