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코스피 1900선에서 등락…탑픽 9選-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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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5일 12월은 잠시 쉬어가는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치로 1850~1950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오재열 연구원은 "지난 9월 이후 글로벌 증시의 상승을 견인한 약달러와 초저금리 현상의 변화가 나타났지만 11월에도 유동성 랠리가 지속되면서 상승 분위기는 연장됐다"며 "12월에도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4개월 연속 상승이 이어지는 결과"라고 밝혔다.
그러나 12월은 잠시 쉬어가는 자리로 오 연구원은 판단했다.
달러화 강세반전으로 외국인 매수 강도 약화가 우려되고 중국과 한국의 경기선행지수 상승반전 시점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정부의 긴축정책 기조 등도 12월 증시 상승세가 쉬어갈 수 있는 근거로 꼽았다.
그러나 이는 대세 상승의 마무리가 아닌 유동성 랠리가 경기와 실적 장세로 전환되는 과도기에 나타나는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오 연구원은 설명했다.
쉬어라더라도 1900선 중심의 등락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으며 12개월 예상 EPS(주당순이익) 기준 9배 이하 영역에서는 매수 관점을 유지하라는 분석이다.
12월 탑픽으로는 △기아차 △삼성전기 △두산중공업 △하나금융 △GS △대한항공 △GS건설 △대우증권 △매일유업 등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
이 증권사 오재열 연구원은 "지난 9월 이후 글로벌 증시의 상승을 견인한 약달러와 초저금리 현상의 변화가 나타났지만 11월에도 유동성 랠리가 지속되면서 상승 분위기는 연장됐다"며 "12월에도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4개월 연속 상승이 이어지는 결과"라고 밝혔다.
그러나 12월은 잠시 쉬어가는 자리로 오 연구원은 판단했다.
달러화 강세반전으로 외국인 매수 강도 약화가 우려되고 중국과 한국의 경기선행지수 상승반전 시점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정부의 긴축정책 기조 등도 12월 증시 상승세가 쉬어갈 수 있는 근거로 꼽았다.
그러나 이는 대세 상승의 마무리가 아닌 유동성 랠리가 경기와 실적 장세로 전환되는 과도기에 나타나는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오 연구원은 설명했다.
쉬어라더라도 1900선 중심의 등락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으며 12개월 예상 EPS(주당순이익) 기준 9배 이하 영역에서는 매수 관점을 유지하라는 분석이다.
12월 탑픽으로는 △기아차 △삼성전기 △두산중공업 △하나금융 △GS △대한항공 △GS건설 △대우증권 △매일유업 등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