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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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5일 SK브로드밴드에 대해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7000원을 유지했다.
진창환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SK브로드밴드의 최근 한 달 동안 수익률은 코스피지수와 견줘 12%포인트 하회하며 부진했다"고 전했다.
주가 하락의 이유는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지 않을 것이란 우려감 때문이란 설명이다. 또 SK텔레콤과의 합병 기대감이 큰 데 반해 별다른 뉴스가 나오지 않은 것도 주가 부진의 이유로 꼽혔다.
진 연구원은 그러나 "합병은 시간 문제일 뿐 언제든 한다. 펀더멘털 개선은 이제 막 출발선에 섰기 때문에 실적도 지나치가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선통신 사업의 경험이 부족했던 SK텔레콤이 드디어 사업에 대해 충분한 이해를 하게 됐다"고 했다. 유선 재판매 사업은 시너지 효과 창출의 모범적인 모델로, 재판매 사업을 통해 SK브로드밴드는 마케팅 비용을 줄이면서도 매출과 이익을 늘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진 연구원은 "지난달부터 팔기 시작한 새로운 결합상품 'TB끼리 온가족 무료'는 휴대폰 이용 대수에 따라 집전화, 혹은 초고속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하는 서비스"라며 "경쟁상품에 비해 상품 구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다 '무료'라는 문가가 마케팅 면에서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진창환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SK브로드밴드의 최근 한 달 동안 수익률은 코스피지수와 견줘 12%포인트 하회하며 부진했다"고 전했다.
진 연구원은 그러나 "합병은 시간 문제일 뿐 언제든 한다. 펀더멘털 개선은 이제 막 출발선에 섰기 때문에 실적도 지나치가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선통신 사업의 경험이 부족했던 SK텔레콤이 드디어 사업에 대해 충분한 이해를 하게 됐다"고 했다. 유선 재판매 사업은 시너지 효과 창출의 모범적인 모델로, 재판매 사업을 통해 SK브로드밴드는 마케팅 비용을 줄이면서도 매출과 이익을 늘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