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증권 * 삼성전기 전방산업 성장 둔화에도 MLCC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전망이다. 삼성LED의 재성장도 기대된다. LED BLU TV 재고 감소에 따른 가동률 상승과 본격적인 LED 조명 시장 확대가 긍정적이다. 원.달러 환율 하락은 부정적이지만 추가적인 급락만 없다면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삼성증권 * 현대제철 2011년 1월 400만톤 규모의 고로 2기 상업생산으로 제품마진 한단계 상승할 전망이다. 높은 봉형강 시장점유율 보유로 국내 철강사중 가장 안정적인 마진 창출 능력을 가지고 있다. 2010~11년 큰 폭의 EBITDA 상승으로 2011년 이후 차입금 규모가 감소할 전망이다. * KB금융 2011년 순이익 2조6천억원 규모로 올해 1천133억원 대비 큰 폭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은행업 내 두 번째로 큰 PF대출 보유로 내년이후 부동산 경기 회복시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 2011년 기준 PBR 0.9배 정도의 주가수준으로 은행업 평균 대비 저평가돼 있다. * 파트론 안테나 등 주력 제품의 높은 시장 점유율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보급 확대로 지자기센서 등 신규 아이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 갤럭시탭 GPS 등의 안테나와 카메라 모듈 공급으로 4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 대한통운 택배 시장에서 3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로 4분기 성수기 진입에 따른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홈쇼핑과 전자상거래 확대에 따른 택배 부문 성장이 매출 증가세를 견인할 전망이다. 자동차업황 호조와 계열사 금호타이어의 턴어라운드에 따른 운송 물량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 우리투자증권 * 성광벤드 금융위기 후 수주급감과 수요처의 단가인하 압력으로 실적악화를 겪었지만 지난 상반기를 바닥으로 서서히 매출액과 이익률이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원화 환율 하락 등 환율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생산볼륨 증가 등으로 환율 영향은 점차 희석될 전망이다. 2011년 월평균 수주는 370억원 수준이 예상되며 이는 호황기였던 2008년과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에 주가 Level-up이 기대된다. 또한 카본스틸 위주에서 담수플랜트, 해양플랜트 등의 전방산업 회복으로 제품믹스가 개선된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 신한금융투자 * 동양강철 LED TV와 차량경량화, 고속철, 자전거, 그린홈, LNG선박, 태양광 등 녹색산업 소재전문업체로 변신에 성공했다. 11월부터 TV 외장재 양산, LNG 선박 A L구조물 개발 및 고속철 이슈, 해외 자회사 성장성 부각은 긍정적이다. * 한솔LCD 사파이어 웨이퍼업체 인수외에 사파이어 잉곳과 태양전지 모듈사업 진출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한 것이 긍정적이다. 삼성전자가 태양광을 5대 신수종사업 중 하나로 선정해 2020년까지 6조원 투자할 예정이어서 수혜가 기대된다. ◇ 한화증권 * POSCO 4분기 영업이익이 3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12월부터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전력 공급중단 조치로 10월 이후 아시아지역 공급증가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고 있고 철광석과 원료탄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2011년 상반기까지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돼 철강재 가격이 안정될 전망이다. * 대한제당 3분기를 저점으로 영업이익이 회복되기 시작해 4분기부터는 정상적인 영업이익 창출이 가능하다. 사료와 식품사업부의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시킬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0년 중국사료법인은 매출액 1천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2015년까지 허난과 라오닝에 추가투자를 통해 2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목표주가 8만5천원을 기준으로 해도 음식료업종 밸류에이션보다 낮은 상황이며 3세 경영이 본격화되면 대내외적으로 많은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속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말 고배당이 예상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 OCI머티리얼즈 기존 반도체, LCD에 이어 AMOLED, 태양광 등 전방산업의 다양화로 인해 NF3와 SiH4 특수가스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4분기 신규 NF3 capa 증설에 따른 효과와 SiH4 가동률 상승으로 사상 최고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 현대증권 * CJ 통합 미디어법인 CJ E&M 설립으로 태블릿PC, 스마트TV 성장에 따른 컨텐츠사업의 수익성 제고와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LG U+에 컨텐츠 공급을 기반으로 향후 애플, 구글 등의 고객 다변화가 기대되며 중국 진출 자회사들의 성장성 지속도 긍정적이다. * 에이스디지텍 LCD 패널가격의 상승전환과 동시에 재고소진 효과에 따른 TV용 편광필름의 공급 본격화로 하반기 이후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LCD업황 회복과 더불어 40인치 이상 대형 TV용 편광필름 공급 기대감, 제일모직과의 시너지 효과에 따른 장기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