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그룹株, 일제히 상승…인수자금 논란 여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그룹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세다.
현대그룹의 현대건설 인수자금 출처와 관련, 현대건설 채권단이 현대그룹 측에 인수자금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우선 요구하는 등 양해각서(MOU) 체결이 미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오전 9시10분 현재 현대그룹의 핵심계열사인 현대상선은 전날대비 3.49% 오른 3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엘리베이터는 1.22%의 상승률을 보이며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다.
현대그룹의 피인수대상인 현대건설도 5% 가까이 주가가 뛰고 있다.
현대건설 채권단은 현대그룹의 자금조달 계획 중 일부인 프랑스 나타시스은행 예치금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제출해 줄 것을 현대그룹에 요구했으며, 현대그룹은 '입찰규정에 근거해 MOU가 먼저 체결돼야 할 것'이라고 맞서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현대그룹의 현대건설 인수자금 출처와 관련, 현대건설 채권단이 현대그룹 측에 인수자금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우선 요구하는 등 양해각서(MOU) 체결이 미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오전 9시10분 현재 현대그룹의 핵심계열사인 현대상선은 전날대비 3.49% 오른 3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엘리베이터는 1.22%의 상승률을 보이며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다.
현대그룹의 피인수대상인 현대건설도 5% 가까이 주가가 뛰고 있다.
현대건설 채권단은 현대그룹의 자금조달 계획 중 일부인 프랑스 나타시스은행 예치금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제출해 줄 것을 현대그룹에 요구했으며, 현대그룹은 '입찰규정에 근거해 MOU가 먼저 체결돼야 할 것'이라고 맞서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