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와 이효리가 연말 가요시상식에 불참한다.

비는 드라마 '도망자' 촬영과 콘서트 일정 때문에 시상식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는 다음달 초까지 드라마 촬영이 잡혀 있으며 12월31일로 예정된 연말 콘서트를 대비해 이후 공연 준비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이효리는 올 상반기 '표절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바 있어 활동을 자제한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작곡가 바누스의 '표절논란'으로 활동을 전면 중단한 이효리는 이후 홍보대사와 광고 촬영 외에는 공식석상에 얼굴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한편 비와 이효리는 이번 연말 가요시상식 뿐 아니라 2010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MAMA')에 불참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