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와 배우 김태희가 '연말 송년회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에듀윌이 지난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송년회 보내기'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승기와 김태희가 남녀 연예인 1위를 차지했다.

이승기는 71.3%(734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선정됐다. 이어 최근 훈련소에 입소한 강동원이 8.3%(86명), 영화 '아저씨'의 원빈이 8.1%(83명)로 그 뒤를 이었다.

김태희는 54.8%(564명)의 지지를 얻어 14.7%(150명)의 개그우먼 신봉선을 제치고 1위에 선정됐다.

이어 청순 글래머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신민아가 12.4%(128명), 이나영이 10.0%(103명), 소녀시대 태연이 8.3%(85명)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