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박물관, IT·CT활용 생생 체험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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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꾸미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착공식이 25일 서울 광화문 문화체육관광부 옛청사에서 열렸다.
총사업비 484억원을 투입해 문화부 옛청사를 리모델링하고 별관부지 일부를 증축하는 역사박물관은 부지 면적 6446㎡,건축 연면적 9500㎡ 규모로 2012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개관은 2013년 2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역사박물관은 실물 자료와 함께 정보기술(IT)과 문화기술(CT)을 활용한 전시기법을 동원해 한국 발전사의 다양한 장면을 감동적으로 체험하도록 꾸민다. 오래된 과거와 역사적 사건,중요 인물과 사건의 기록은 실물 중심으로 전시한다. 비교적 근래의 유물은 디지로그(디지털의 편리함과 아날로그의 감성을 합친 합성어)와 스토리텔링 기법 등을 활용해 전시하고 상징조형물이나 영상관으로도 선보인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유인촌 문화부 장관,김진현 건립위원장을 비롯한 정 · 관계 인사,독립유공자,정부수립유공자,민주화운동 및 한국전참전 인사,1960~1970년대 구로공단 노동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의 도전과 성취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민족사의 현장인 광화문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세우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박물관은 우리 국민이 이룩한 위대한 성과를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총사업비 484억원을 투입해 문화부 옛청사를 리모델링하고 별관부지 일부를 증축하는 역사박물관은 부지 면적 6446㎡,건축 연면적 9500㎡ 규모로 2012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개관은 2013년 2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역사박물관은 실물 자료와 함께 정보기술(IT)과 문화기술(CT)을 활용한 전시기법을 동원해 한국 발전사의 다양한 장면을 감동적으로 체험하도록 꾸민다. 오래된 과거와 역사적 사건,중요 인물과 사건의 기록은 실물 중심으로 전시한다. 비교적 근래의 유물은 디지로그(디지털의 편리함과 아날로그의 감성을 합친 합성어)와 스토리텔링 기법 등을 활용해 전시하고 상징조형물이나 영상관으로도 선보인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유인촌 문화부 장관,김진현 건립위원장을 비롯한 정 · 관계 인사,독립유공자,정부수립유공자,민주화운동 및 한국전참전 인사,1960~1970년대 구로공단 노동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의 도전과 성취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민족사의 현장인 광화문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세우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박물관은 우리 국민이 이룩한 위대한 성과를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