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이틀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25일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1.20포인트(0.48%) 상승한 253.5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선물 흐름은 외국인보다 개인 매매 동향과 궤적을 같이 했다. 미 증시 상승으로 오름세로 출발한 지수선물은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그러나 외국인과 함께 팔자에 나섰던 개인이 오후 들어 매수로 전환하면서 지수선물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1070계약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65계약, 915계약 순매수했다.

지수선물이 반등하면서 -0.5~-0.6으로 악화됐던 베이시스는 장중 콘탱고로 전환, 차익 프로그램도 매수로 돌아섰다.

차익프로그램은 35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비차익으로 2793억원 매물이 나오면서 프로그램 전체로는 2436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선, 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1.05로 호전되며 사흘만에 콘탱고 상태로 전환됐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6만7000만계약 이상 줄어든 29만6099계약으로 집계됐고 미결제약정은 9만6277계약으로 6221계약 감소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