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성은D&C, "거주자 동선 맞춰 작은 공간도 효율적 활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제성 성은D&C 회장
주상복합 부문 - 성은D&C
주상복합 부문 - 성은D&C
"입주자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만들겠다는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쁩니다. "
이제성 성은D&C 회장은 한경주거문화대상 주상복합부문 대상을 수상한 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성은D&C는 설립 10년이 채 안된 신생회사다. 서울 구로동 43의 1 성은빌딩 임대사업으로 출발했다. 최근 요람 같은 이곳에 186세대 규모의 오피스텔,도시형 생활주택 결합 상품인 로제리움 분양에 성공함으로써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 회장은 "첫 시행 사업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성공을 거둬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에 체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2차 사업에 뛰어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에 앞서 성은D&C는 한국자산신탁과 토지신탁 계약을 체결하고 신세계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장미를 형상화한 브랜드인 '로제리움'도 선보였다.
소품 배치 하나 하나에 생활 동선을 반영시켜 공간을 창출하고,작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홀로 생활하는 거주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상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성은D&C는 로제리움1차 성공의 여세를 몰아 구로구청 인근 대림역 4분 거리의 부지에 2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차 사업부지의 3배 규모로 내년 3월 도시형 생활주택과 오피스텔 500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1차 사업 때와 마찬가지로 한국자산신탁과 손잡고 분양에 나서기로 했다.
이 회장은 "로제리움 2차 부지도 지하철 2 · 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 근처에 있어 역세권 프리미엄이 기대된다"며 "구로구청,고대 구로병원,구로디지털단지 및 가산디지털단지 등이 가까워 2차 분양도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은D&C는 부지 매입,시행,분양으로 이어지는 단순 시행사업을 지양하고 있다. 수요자들이 임대사업을 겨냥한 투자자들이란 점을 감안해 건물 일부를 보유해 직접 임대사업과 관리업무를 병행키로 했다.
이 회장은 "회사가 직접 분양자들과 함께 임대사업과 관리를 담당하는 만큼 투자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며 "향후 부동산 임대 및 관리법인을 별도로 설립해 전문적인 부동산 임대관리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이제성 성은D&C 회장은 한경주거문화대상 주상복합부문 대상을 수상한 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성은D&C는 설립 10년이 채 안된 신생회사다. 서울 구로동 43의 1 성은빌딩 임대사업으로 출발했다. 최근 요람 같은 이곳에 186세대 규모의 오피스텔,도시형 생활주택 결합 상품인 로제리움 분양에 성공함으로써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 회장은 "첫 시행 사업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성공을 거둬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에 체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2차 사업에 뛰어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에 앞서 성은D&C는 한국자산신탁과 토지신탁 계약을 체결하고 신세계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장미를 형상화한 브랜드인 '로제리움'도 선보였다.
소품 배치 하나 하나에 생활 동선을 반영시켜 공간을 창출하고,작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홀로 생활하는 거주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상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성은D&C는 로제리움1차 성공의 여세를 몰아 구로구청 인근 대림역 4분 거리의 부지에 2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차 사업부지의 3배 규모로 내년 3월 도시형 생활주택과 오피스텔 500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1차 사업 때와 마찬가지로 한국자산신탁과 손잡고 분양에 나서기로 했다.
이 회장은 "로제리움 2차 부지도 지하철 2 · 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 근처에 있어 역세권 프리미엄이 기대된다"며 "구로구청,고대 구로병원,구로디지털단지 및 가산디지털단지 등이 가까워 2차 분양도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은D&C는 부지 매입,시행,분양으로 이어지는 단순 시행사업을 지양하고 있다. 수요자들이 임대사업을 겨냥한 투자자들이란 점을 감안해 건물 일부를 보유해 직접 임대사업과 관리업무를 병행키로 했다.
이 회장은 "회사가 직접 분양자들과 함께 임대사업과 관리를 담당하는 만큼 투자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며 "향후 부동산 임대 및 관리법인을 별도로 설립해 전문적인 부동산 임대관리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