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 분양 아파트인 LH 퍼스트프라임은 원형 그대로 보존된 중심부 녹지에 단지를 배치해 걷고 싶은 푸른 도시마을로 만들 계획입니다. "

이지송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최근 2 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인기를 확인한 '퍼스트프라임'이 전형적인 웰빙아파트라고 강조했다. 한경 주거문화대상 웰빙아파트 대상 수상으로 국제 공모를 통해 설계를 차별화하고 금강 계룡산 등 천혜의 입지조건을 활용한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활짝 웃었다. 퍼스트프라임은 '개성있는 미래의 도시마을'을 지향하기도 한다. 이 사장은 "마을마다 테마가 있는 공간을 만들어 미래 주거 트렌드를 주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퍼스트프라임이 보금자리주택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보금자리가 생태순환도시,그린홈 등 친환경적인 개발로 저탄소 녹색도시가 되도록 퍼스트프라임을 모델로 가꾸겠다는 얘기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