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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김창희 현대엠코 부회장 "부담 없는 계약조건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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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케팅 부문ㆍ서울 '상도 엠코타운')  
    "해외플랜트사업 강화"
    "상도 엠코타운은 현대엠코가 주택시장에 진출한 뒤 대표작품으로 건설 중인 단지입니다. 소비자의 생각을 제대로 읽고 부담없는 계약조건을 내걸어 마케팅대상을 받았다는 점에서 후발주자에겐 큰 격려입니다. "

    김창희 현대엠코 부회장은 품질경영과 소비자 만족에 초점을 맞춰 주택사업을 벌여온 것을 수상 요인으로 꼽았다. 김 부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소비자 지향적인 마인드로 품질과 기술력 향상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현대엠코의 이런 움직임이 모든 건설현장에 스며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현대 · 기아자동차 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현대엠코는 앞으로 국내외에서 주택사업은 물론 철도,고속도로 등 민자사업과 개발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해외 플랜트사업과 해외 토목사업도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분야다. 이를 위해 작년엔 유럽통합법인을 설립하는 등 시장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유럽통합법인은 동유럽과 중앙아시아,중동,아프리카 등의 영업활동을 총괄하고 있다. 리비아,베트남,캄보디아 등 이미 진출한 지역에선 도급 사업의 비중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해외시장 공략과 함께 사업역량을 강화하는 데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상대적으로 그룹공사 비중이 높았던 현대엠코는 최근 들어 수주영업을 대폭 강화했다. 최근에는 그룹과 그룹외 수익구조가 5 대 5로 균형을 이뤘다. 2015년에는 그룹과 그룹 외 수익구조를 2 대 8로 바꿔 자생기반을 확립할 계획이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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