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마케팅 부문ㆍ서울 '상도 엠코타운') 녹지율 3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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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ㆍ교육환경도 '굿'
'상도 엠코타운'은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엠코가 서울에서 첫선을 보인 대규모 단지다. 세대 수가 1559채에 이르고 바로 옆에 지난 10월 분양됐던 882채의 '애스톤파크'를 포함하면 2441채의 엠코단지를 형성한다.
상도 엠코타운은 도심 속 친환경 단지다. 2012년 9월 입주시기에 맞춰 26만㎡ 규모의 상도근린공원이 조성되면 단지 3면이 공원으로 둘러싸인다. 단지 내 녹지율은 30%를 넘는다. 국립현충원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교육 환경도 좋은 편이다. 국사봉 · 구암 · 장승중학교 등이 단지 인근에 있다. 고교 선택제로 달라진 입시제도에 따라 세화여중고,반포고,영동고 등 강남권 학교로 진학할 수도 있다.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노선도 많아 종로와 용산 등지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단지에서 3분 정도 걸으면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나온다. 차량으로 관악로를 이용하면 용산국제업무지구와 강남권까지 20분 내 진입할 수 있다.
각종 첨단 시스템과 서비스 등도 자랑거리다. 상도 엠코타운은 서울 도심에서는 이례적으로 주차장을 100% 지하에 배치했다. 첨단 주차통합시스템은 빈 주차공간과 차량이 주차된 위치 등을 알려준다. 촘촘히 설치된 폐쇄회로TV는 주차장뿐 아니라 현관,엘리베이터,어린이놀이터 등을 사각 지대 없이 감시한다. 응급상황이나 범죄가 발생할 경우 즉시 관리상황실에 통보된다. 높은 개발잠재력도 장점이다. 단지 인근에 노량진뉴타운과 흑석뉴타운이 개발되고 있어 '상도 엠코타운' 주변은 2만여채에 이르는 대규모 주거단지를 형성한다.
계약자 중심의 분양조건도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 이하로 84㎡는 2000만원,118㎡ 3000만원의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다. 중도금의 60%는 이자 후불제로 대출 받을 수 있어 계약자들은 초기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분양권은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상도 엠코타운은 계약조건이 변경되면 기존 계약자에게도 동일한 조건으로 다시 계약을 맺는 '계약조건보장제'를 실시 중이다. 이 제도는 나중에 분양조건이 바뀌더라도 먼저 분양받은 사람들이 손해보지 않도록 변경된 조건을 부여하는 것이다. 단 118㎡ 규모 중 3층 이상 계약자에 한해 적용된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
상도 엠코타운은 도심 속 친환경 단지다. 2012년 9월 입주시기에 맞춰 26만㎡ 규모의 상도근린공원이 조성되면 단지 3면이 공원으로 둘러싸인다. 단지 내 녹지율은 30%를 넘는다. 국립현충원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교육 환경도 좋은 편이다. 국사봉 · 구암 · 장승중학교 등이 단지 인근에 있다. 고교 선택제로 달라진 입시제도에 따라 세화여중고,반포고,영동고 등 강남권 학교로 진학할 수도 있다.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노선도 많아 종로와 용산 등지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단지에서 3분 정도 걸으면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나온다. 차량으로 관악로를 이용하면 용산국제업무지구와 강남권까지 20분 내 진입할 수 있다.
각종 첨단 시스템과 서비스 등도 자랑거리다. 상도 엠코타운은 서울 도심에서는 이례적으로 주차장을 100% 지하에 배치했다. 첨단 주차통합시스템은 빈 주차공간과 차량이 주차된 위치 등을 알려준다. 촘촘히 설치된 폐쇄회로TV는 주차장뿐 아니라 현관,엘리베이터,어린이놀이터 등을 사각 지대 없이 감시한다. 응급상황이나 범죄가 발생할 경우 즉시 관리상황실에 통보된다. 높은 개발잠재력도 장점이다. 단지 인근에 노량진뉴타운과 흑석뉴타운이 개발되고 있어 '상도 엠코타운' 주변은 2만여채에 이르는 대규모 주거단지를 형성한다.
계약자 중심의 분양조건도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 이하로 84㎡는 2000만원,118㎡ 3000만원의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다. 중도금의 60%는 이자 후불제로 대출 받을 수 있어 계약자들은 초기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분양권은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상도 엠코타운은 계약조건이 변경되면 기존 계약자에게도 동일한 조건으로 다시 계약을 맺는 '계약조건보장제'를 실시 중이다. 이 제도는 나중에 분양조건이 바뀌더라도 먼저 분양받은 사람들이 손해보지 않도록 변경된 조건을 부여하는 것이다. 단 118㎡ 규모 중 3층 이상 계약자에 한해 적용된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