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고객만족부문ㆍGS건설) 고양 '일산자이 위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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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곳곳에 100년된 소나무 2200그루
경기도 고양시 식사지구 '일산자이 위시티'는 4683채에 이르는 랜드마크 단지다. 1 · 2 · 4차,주상복합단지 등 4개 블록으로 구성돼 있다. 녹지 및 조경,커뮤니티 시설,마감재 및 인테리어,교육 여건 등에서 기존 아파트를 뛰어넘는 '명품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
일산자이 위시티는 명품단지에 걸맞게 조경에 특히 공을 들였다. 수령 100년 이상의 적송 1500그루를 포함해 명품 소나무 2200여그루가 단지 곳곳에 심어져 있다. 시행사인 DSD삼호는 소나무 조경 공사비로만 500억원 이상을 투입했다.
단지별로 '물(1단지)','숲(2단지)','들(4단지)'을 주제로 100개의 테마정원도 조성했다. 이 중 2블록에 있는 '진경산수'는 입주민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기암괴석과 분재형 수목,폭포 등으로 연출된 진경산수는 금강산 천선대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석산이다. 커뮤니티 시설도 최고 수준이다. 시공사인 GS건설과 시행사는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의 설계를 바꾸면서까지 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분양 당시 약속했던 시설 외에 스크린 골프장(5타석),골프연습장(37타석),열 · 온 · 냉탕 설비를 갖춘 남녀 사우나실을 추가했다.
단지 내 교통망도 확보했다. 초대형 단지라는 점을 감안해 25인승 LNG버스인 일산 위시티 마을버스가 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지역 마을버스 회사에 차량을 기부해 이를 성사시켰다는 후문이다. 국내 아파트 최초로 단지별로 1~2대씩 전기자동차를 배치한 것도 눈에 띈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뛰어난 입지여건은 일산자이 위시티의 또 다른 자랑거리다. 일산자이 위시티가 들어선 식사지구는 일산신도시와 인접해 있으며 풍동 1 · 2지구와도 맞닿아 있다. 동국대 일산병원이 인근에 있으며 국립암센터,일산 백병원,일산병원,호수공원,정발산공원 등도 가깝다.
일산신도시 내 롯데백화점,이마트,홈에버 등 대형 유통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과 마두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작년 7월 개통된 경의선 복선전철 백마역을 이용하면 서울 출퇴근이 한결 빨라진다.
승용차로는 자유로를 통해 서울로 오갈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도 가까워 일산자이 위시티에서 고양나들목까지는 2㎞ 거리다. 서울 상암과 파주를 잇는 제2자유로와 서울~문산 고속도로도 건설될 예정이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
일산자이 위시티는 명품단지에 걸맞게 조경에 특히 공을 들였다. 수령 100년 이상의 적송 1500그루를 포함해 명품 소나무 2200여그루가 단지 곳곳에 심어져 있다. 시행사인 DSD삼호는 소나무 조경 공사비로만 500억원 이상을 투입했다.
단지별로 '물(1단지)','숲(2단지)','들(4단지)'을 주제로 100개의 테마정원도 조성했다. 이 중 2블록에 있는 '진경산수'는 입주민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기암괴석과 분재형 수목,폭포 등으로 연출된 진경산수는 금강산 천선대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석산이다. 커뮤니티 시설도 최고 수준이다. 시공사인 GS건설과 시행사는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의 설계를 바꾸면서까지 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분양 당시 약속했던 시설 외에 스크린 골프장(5타석),골프연습장(37타석),열 · 온 · 냉탕 설비를 갖춘 남녀 사우나실을 추가했다.
단지 내 교통망도 확보했다. 초대형 단지라는 점을 감안해 25인승 LNG버스인 일산 위시티 마을버스가 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지역 마을버스 회사에 차량을 기부해 이를 성사시켰다는 후문이다. 국내 아파트 최초로 단지별로 1~2대씩 전기자동차를 배치한 것도 눈에 띈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뛰어난 입지여건은 일산자이 위시티의 또 다른 자랑거리다. 일산자이 위시티가 들어선 식사지구는 일산신도시와 인접해 있으며 풍동 1 · 2지구와도 맞닿아 있다. 동국대 일산병원이 인근에 있으며 국립암센터,일산 백병원,일산병원,호수공원,정발산공원 등도 가깝다.
일산신도시 내 롯데백화점,이마트,홈에버 등 대형 유통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과 마두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작년 7월 개통된 경의선 복선전철 백마역을 이용하면 서울 출퇴근이 한결 빨라진다.
승용차로는 자유로를 통해 서울로 오갈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도 가까워 일산자이 위시티에서 고양나들목까지는 2㎞ 거리다. 서울 상암과 파주를 잇는 제2자유로와 서울~문산 고속도로도 건설될 예정이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