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제작진-출연진, 시상식 상금 전액 기부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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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드라마 '추노' 제작진이 시상식에서 받은 상금 전액을 일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서울 후암동 가브리엘의 집에 기부해 화제다.
'추노' 제작진과 장혁, 이다해, 오지호 등 배우들은 한국방송대상 대상 상금 1000만원과 작품 상금 300만원, 서울 드라마 어워드 미니시리즈 최우수상 상금 339만6000원 등 총 1639만6000원을 쾌척했다.
관계자는 "단순한 기부를 위한 방문이 아니라, 복지관 청소와 식사 준비 등의 봉사 활동도 함께 펼쳤다"며 "드라마가 끝나고도 함께 좋은 일을 이어나갈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추노'는 기존의 사극과 차별된 영상미학, 저잣거리 노비와 그를 쫓는 추노꾼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평균 30.3%(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3월 말 인기리에 종영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