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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프라이데이, TV재고 소진·LG電 스마트폰 선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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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투자는 26일 글로벌 전자업체들이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가격할인에 나서고 있다며 북미지역의 TV재고 소진과 LG전자 스마트폰의 성공적인 안착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난 2분기부터 10월말까지 북미시장에서 전자 제품들의 판매가 자동차 판매호조와 달리 예상보다 크게 부진하면서 전자제품 재고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따라서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등 글로벌전자업체들은 쌓여있던 재고정리를 위해서 북미 최대 전자 가전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와 협력해 블랙프라이데이이 시작되는 오늘부터 TV, 휴대폰, 컴퓨터, 냉장고, 세탁기 가격을 대폭 인하시켰다"고 전했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 46”LED TV 가격(60Hz 기준)은 11월 8일 1249달러에서 899로 28% 인하됐다. 이는 삼성전자 40” LED TV 가격 799대비 불과 100 달러 밖에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대부분 46” LED TV를 선호할 것으로 소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LG전자 보급형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원의 T-모바일향 판매가격은 2년 약정 조건으로 공짜로 판매한다. LG전자 옵티머스 원의 가격이나 스펙은 모토롤라나 HTC 스마트폰과 비교해 경쟁력이 있어 옵티머스 원의 판매호조가 북미에서도 가능할 것으로 그는 판단했다.

    소 애널리스트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북미 소비자들은 8월이나 9월에 전자제품을 충동구매를 하기보다는 좀 더 기다렸다가 11월 블랙프라이데이 세일기간에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합리적인 행동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며 "따라서 그동안 미뤄왔던 전자제품 구매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기간동안에 쇄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블랙프라이데이 세일기간동안에 대대적인 LCD LED TV 가격할인으로 인해 쌓여있던 TV 재고가 크게 소진될 것"이라며 "이는 2011년 1분기 LCD 업황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북미에서 LG전자 스마트폰 사업도 옵티머스원을 통해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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