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이틀째 510선 회복을 타진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2.41포인트(0.47%) 상승한 510.69을 기록중이다. 미 증시가 추수감사절로 휴장한 가운데 소폭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510선 위에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말을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가 펼쳐지는 모습이다.

장 초반 개인만 홀로 매수에 나서며 118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억원, 7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종목이 우세하다. 셀트리온이 강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고 서울반도체,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등은 상승중이다. 반면 OCI머티리얼즈, 다음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텍 등이 최대주주가 됐다는 소식에 강원비앤이는 상한가로 치솟았다. 새내기주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케이티롤은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오르고 있지만 시그네틱스는 5.56% 급락하고 있다.

이엘케이는 LG전자와의 계약으로 태블릿PC성장 수혜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에 5.28% 오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7개를 포함, 561개에 달하고 있고 284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