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주가가 중국 크로스파이어 흥행을 호재로 삼아 이틀째 강세다.

26일 오전 9시17분 현재 네오위즈게임즈는 전날 대비 950원(1.94%) 오른 4만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 9월 발표된 네오위즈게임즈의 중국 크로스파이어 동시접속자수가 23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동시접속자수 220만명을 추월한 수치라는 설명이다.

이 증권사는 내년에는 동시접속자수가 300만명을 돌파하면서 중국 크로스파이어는 네오위즈게임즈의 성장 모멘텀과 밸류에이션(내재가치 대비 주가수준) 매력을 극대화시킬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