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 정기 임원인사
한솔그룹은 오규현 한솔제지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계열사인 아트원제지 대표이사를 겸임한다고 26일 발표했다.

한솔 측은 이날 정기인사에서 "오 사장이 2008년 인수한 아트원제지 대표를 겸임함으로써 그룹의 주력인 제지사업 부문에서 경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재우 현 아트원제지 대표는 계열사인 한솔PNS 패키징 부문 대표로 이동한다.

이번에 승진한 손창만 신임 부사장은 한솔제지 생산기술본부장 겸 대전공장장,조성연 신임 부사장은 한솔CSN 중국법인을 맡게 된다.

이 밖에 이용기(한솔제지 장항공장장)，정상건(한솔CSN TPL사업부장)，최근상(한솔CSN 운영사업부장)，구영회(한솔LCD 유럽법인장)，고광선(한솔PNS IT서비스사업부장)，전유택씨(그룹 경영기획실 사업팀장) 등이 신규 임원(상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