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은 26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미국 NDR을 통해 블레이드앤소울의 출시가 예정대로 이루어질 것을 확인했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스탠리 양 노무라증권 애널리스트는 "블래이드앤소울의 출시 시점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엔씨소프트 경영진은 게임의 출시가 2012년까지 미뤄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전했다"며 "게임의 출시는 원래의 예상대로 2011년 하반기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엔씨소프트의 새로운 게임들이 성공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매수할 것"을 조언했다.

다만 새로운 게임 출시 일정을 보수적으로 고려해 2011년 실적 예상은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