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씨넷이 '베스트 5 스마트폰'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S(미국명:에픽4G)를 선정했다.

미국 IT전문매체 씨넷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를 아이폰4, HTC의 드로이드 인크레더블, 에보4G, 티모바일 G2와 함께 베스트 5 스마트폰으로 선정해 23일에 작성된 리뷰와 동영상으로 26일 제품 설명을 진행 중이다.

씨넷은 "삼성전자의 에픽4G는 수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GHz 프로세서, 전방 카메라, 인상적인 쿼티자판이 장점"이라고 설명했고 "단점은 비싼 가격"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는 지난 7월부터 미국에서 AT&T를 통해 '캡티베이트', T모바일에서 '바이브런트' 또 스프린트넥스텔 에서는 '에픽4G'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있다.

이 매체는 또 '베스트5 휴대폰'에도 갤럭시S(미국명:캡티베이트)를 선정하며 "삼성의 캡티베이트는 우수한 성능과 스펙, 쉽게 사용되는 인터페이스 등이 장점"이라고 제시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는 지난 10월에도 갤럭시탭과 함께 미국 IT전문지인 PC월드가 선정한 '올해 100대 베스트 IT 제품' 톱10에 선정됐다.

한편 씨넷 홈페이지에는 26일 '가장 인기있는 제품리뷰'에도 갤럭시S가 HTC드로이드, 모토로라 드로이드X와 함께 선정돼, 같은날 시작된 미국 최대쇼핑시즌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갤럭시S의 선전이 기대된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