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지름신 강림 "아이패드 얼마나 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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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아이패드를 비롯한 자사 제품 할인에 들어간다.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 마지막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로서 미국에서는 전통적으로 연말 쇼핑 시즌을 알리는 시점이자 연중 최대의 쇼핑이 이뤄지는 날이다.
25일(현지시간) 애플 스토어에 따르면 아이패드는 41달러 인하된 458달러(16GB 와이파이 모델)에 판매하고 13인치 맥북에어와 맥북 프로는 101 달러 할인된 1198달러와 1098달러에 각각 제공한다. 8GB 아이팟 나노는 11달러 깎아 138달러에, 아이팟 터치는 21달러 싼 208달러에 판매한다.
애플 외에 대부분의 IT업계도 블랙프라이데이에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삼성전자 갤럭시S를 비롯해 HTC, 모토로라 등의 스마트폰은 2년 약정에 공짜 또는 1달러에 판매된다.
또 삼성전자의 55인치 LED TV는 500달러가 할인돼 1천499,99달러에 LG전자의 42인치 60HZ LCD TV는 120달러 할인돼488달러에 살 수 있다. 소니, 파나소닉 등도 블랙프라이데이 TV 특별판매를 실시한다.
이밖에 PC, 카메라, 세탁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들도 15%에서 50%까지 싼 가격에 제공된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