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원'이 지난 주말 일 개통 1만 2천대를 기록했다.

이 성과는 10월 3일 국내에 첫 출시된 이후 7주, 3개 이통사 공급을 완료한 지 1개월도 안돼 달성한 쾌거로, LG휴대폰 중 최단 기간 내 기록이다.

특히 전 주말 일 개통수 8천대 대비 50% 가까이 증가했고, 주중 일 개통수도 7천대를 넘어서는 등 누적 공급량 33만대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 이번 주부터 겨울을 위한 화이트골드 모델을 추가로 출시해 판매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LG전자는 블랙·블랙골드·와인레드·다크블루·화이트골드 등 국내 스마트폰 최다 5종 모델을 확보했다.

'옵티머스 원'은 ▲국산 최초 안드로이드 2.2버전 운영체제 탑재,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국내 최다 5개 색상 적용, ▲스마트폰 첫 사용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애플리케이션 등을 제공한다.

그 결과 10대부터 20, 30, 40대에 이르는 고른 구매고객층을 확보하며 명실상부한 국민 스마트폰으로 자리잡았다.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 한국사업부장 조성하 부사장은 "옵티머스원을 통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전국민 스마트폰 시대를 열었다"며 "고객별 최적화된 모델을 확대해 스마트폰 시장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