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청룡영화제 축하무대서 '편집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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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가 '제31회 청룡영화제'에서 편집 굴욕을 당했다.
카라는 지난 26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개최된 '제31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축하무대에 나섰다.
이날 카라는 어느 무대 때 보다 더욱 화려한 춤과 열정을 뿜어냈으며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들은 시선을 고정한 채 흐뭇한 모습으로 카라의 무대를 지켜봤다.
특히 배우 공형진은 벌어진 입을 닫지 못한 채 무대를 응시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보는 이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카라의 무대에 이어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는 국립극장의 전경이 펼쳐지더니 '잠시후 제31회 청룡영화상 2부가 계속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무대가 갑작스럽게 끝이나 시청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을 본 팬들은 "너무 어이없이 끝나 황당했다", "소녀시대 이어 카라도 굴욕당했다"등 불편한 심기를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