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크리스탈이 공연 중 실신하는 상황이 벌어져 팬들을 놀라게 했다.

크리스탈은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 중 무대에서 열창하다 갑자기 쓰러졌다.

이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정밀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밀검사를 받았지만 이상이 없다며 병원 측의 말을 빌어 컨디션이 나빠 벌어진 상황임을 전했다.

한편 크리스탈은 최근 종영한 MBC 일일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을 통해 활약했으며, 에프엑스는 현재 새 음반 작업이 한창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