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엠넷뮤직어워즈 5관왕…올해의 가수상·앨범상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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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2PM도 3관왕 차지
4인 걸그룹 2NE1이 ‘2010 엠넷아시안뮤직어워즈’(이하 ‘2010 MAMA’)에서 영예의 5관왕을 차지했다.
2NE1은 28일 마카오 베네시안 마카오호텔 내 코타이아레나에서 열린 ‘2010 MAMA’에서 3개의 대상 중 올해의 가수상과 올해의 앨범상(정규1집)을 비롯,여자그룹상과 뮤직비디오작품상을 석권했다.또한 멤버 박봄은 솔로곡 ‘유 앤드 아이’로 베스트 디지털싱글상을 추가했다.
한국(민 수지)과 중국(페이 지아) 출신 4인 멤버로 구성된 미쓰에이는 올해의 노래상(배드 걸 굿걸),신인 여자가수상,베스트 댄스퍼포먼스 여자그룹상 등 3개상을 받았다.6인 남자 아이돌그룹 2PM도 남자그룹상,베스트 댄스퍼포먼스 남자그룹상,신라면세점 아시아웨이브상 등 3개상을 차지했다.
일본 중국 등 아시아 13개국 19억 인구에 생중계된 이날 축제는 한국 가요제에서 탈피해 아시아 음악상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렸다.우리 가수뿐 아니라 중국·일본 등 아시아가수들을 대상으로 음악 판매량과 예술성 등을 평가해 총 30여개상을 수여했다.
이 축제를 기획한 박광원 엠넷미디어 대표는 “일방적으로 흐르는 한류에 그칠 것이 아니라 아시아 각국의 문화교류를 넓혀 아시아 음악시장 규모를 키워야 한다”며 “미국 그래미상이 전 세계 음악 시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MAMA를 통해 형성한 아시아 뮤직파워가 전 세계를 좌우할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IFPI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상위 20개국 음악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0% 감소한 170억 달러이며 이 중 일본과 한국 인도 등 아시아 시장은 25%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됐다.그러나 아시아 음악시장을 하나로 모으고 서로 협업한다면 수년 내 미국이나 유럽과 대등한 경쟁을 펼칠 것이란 전망이다.주요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올해의 가수상=2NE1 ▶올해의 노래상=미쓰에이 ‘배드 걸 굿 걸’ ▶올해의 앨범상=2NE1 정규 1집 ▶남자그룹상=2PM ▶여자그룹상=2NE1 ▶남자가수상=태양 ▶신인 여자가수상=미쓰에이 ▶베스트 댄스퍼포먼스 남자그룹상=2PM ▶베스트 댄스퍼포먼스 여자그룹상=미쓰에이 ‘배드 걸 굿 걸’ ▶베스트 댄스퍼포먼스 솔로상=비 ▶베스트 보컬퍼포먼스 솔로상=거미 ▶베스트 밴드퍼포먼스상=뜨거운 감자▶베스트 랩퍼포먼스상=DJ D.O.C ▶베스트 디지털싱글상=박봄▶뮤직비디오 작품상=2NE1▶신라면세점 아시아웨이브상=2PM▶베스트 인터내셔널 아티스트상=파 이스트 무브먼트(미국) ▶베스트 아시아 아티스트상=장지에(중국)▶베스트 아시아 팝 아티스트상=퍼퓸(일본) ▶베스트 아시아 남자그룹상=케미스트리(일본) ▶베스트 아시아 뉴 아티스트상=아이 미(중국).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2NE1은 28일 마카오 베네시안 마카오호텔 내 코타이아레나에서 열린 ‘2010 MAMA’에서 3개의 대상 중 올해의 가수상과 올해의 앨범상(정규1집)을 비롯,여자그룹상과 뮤직비디오작품상을 석권했다.또한 멤버 박봄은 솔로곡 ‘유 앤드 아이’로 베스트 디지털싱글상을 추가했다.
한국(민 수지)과 중국(페이 지아) 출신 4인 멤버로 구성된 미쓰에이는 올해의 노래상(배드 걸 굿걸),신인 여자가수상,베스트 댄스퍼포먼스 여자그룹상 등 3개상을 받았다.6인 남자 아이돌그룹 2PM도 남자그룹상,베스트 댄스퍼포먼스 남자그룹상,신라면세점 아시아웨이브상 등 3개상을 차지했다.
일본 중국 등 아시아 13개국 19억 인구에 생중계된 이날 축제는 한국 가요제에서 탈피해 아시아 음악상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렸다.우리 가수뿐 아니라 중국·일본 등 아시아가수들을 대상으로 음악 판매량과 예술성 등을 평가해 총 30여개상을 수여했다.
이 축제를 기획한 박광원 엠넷미디어 대표는 “일방적으로 흐르는 한류에 그칠 것이 아니라 아시아 각국의 문화교류를 넓혀 아시아 음악시장 규모를 키워야 한다”며 “미국 그래미상이 전 세계 음악 시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MAMA를 통해 형성한 아시아 뮤직파워가 전 세계를 좌우할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IFPI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상위 20개국 음악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0% 감소한 170억 달러이며 이 중 일본과 한국 인도 등 아시아 시장은 25%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됐다.그러나 아시아 음악시장을 하나로 모으고 서로 협업한다면 수년 내 미국이나 유럽과 대등한 경쟁을 펼칠 것이란 전망이다.주요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올해의 가수상=2NE1 ▶올해의 노래상=미쓰에이 ‘배드 걸 굿 걸’ ▶올해의 앨범상=2NE1 정규 1집 ▶남자그룹상=2PM ▶여자그룹상=2NE1 ▶남자가수상=태양 ▶신인 여자가수상=미쓰에이 ▶베스트 댄스퍼포먼스 남자그룹상=2PM ▶베스트 댄스퍼포먼스 여자그룹상=미쓰에이 ‘배드 걸 굿 걸’ ▶베스트 댄스퍼포먼스 솔로상=비 ▶베스트 보컬퍼포먼스 솔로상=거미 ▶베스트 밴드퍼포먼스상=뜨거운 감자▶베스트 랩퍼포먼스상=DJ D.O.C ▶베스트 디지털싱글상=박봄▶뮤직비디오 작품상=2NE1▶신라면세점 아시아웨이브상=2PM▶베스트 인터내셔널 아티스트상=파 이스트 무브먼트(미국) ▶베스트 아시아 아티스트상=장지에(중국)▶베스트 아시아 팝 아티스트상=퍼퓸(일본) ▶베스트 아시아 남자그룹상=케미스트리(일본) ▶베스트 아시아 뉴 아티스트상=아이 미(중국).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