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28일 글로벌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SAP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중소기업용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장에 진출한다.

기업 내 PC가 아니라 LG CNS의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에 ERP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이를 인터넷을 통해 이용하는 방식이다. 이용 기업은 24~48개월로 정해진 기간에 해당 ERP 소프트웨어를 쓰면서 매달 이용료를 내면 된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