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韓美 피겨 스타의 만남…"추수감사절에 남나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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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퀸' 김연아가 미셀콴에 이은 미국 피겨 스타 남나리(미국명 나오미 나리 남)와 함께 다정스러운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연아는 28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수감사절에 나오미와 함께(Thanksgiving with Naomi Nari Nam)"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남나리는 1999년 14세의 나이로 전미 피겨스케이팅선수권에서 여자 싱글 2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미국의 또 하나의 피겨 스타로 주목을 받은 인물이다.
그러나 이후 잦은 부상으로 2008년 결국 선수 생활을 마감했고, 현재는 김연아의 코치인 피터 오피가드와 함께 이스트웨스트 아이스팰리스 소속 코치로 활동 중이다. 특히 재미동포로, 김연아의 훈련에 있어 또 하나의 심리적 파트너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김연아는 내년 3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미국에서 훈련이 한창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