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30일 FTA 재협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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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 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이 30일 미국에서 열린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USTR)대표는 내달 1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워싱턴 인근 메릴랜드주 컬럼비아시에서 만나 자동차 무역 불균형 해소방안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산 자동차에 부과하는 관세 철폐기간 연장 문제가 최대 쟁점이다. 한국 정부는 자동차 분야에서 일부 양보하되 쇠고기는 절대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