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월 코스피 기대치 3000…내년 IT·車 비중확대"-동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부증권은 29일 내년 주식시장이 2000포인트를 기반으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해 2013년 여름까지는 3000포인트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장화탁 연구원은 "이익보다는 매출액이 추세를 판단할 때 보다 중요하다"며 "2013년까지 매출액 추정치를 봤을 때 시장의 장기추세는 안정적"이라고 전했다. 향후 12개월 코스피지수 목표는 2300포인트, 30개월 기대치로는 3000포인트를 제시했다.
장 연구원은 "2011년에는 미국 플레이로 전환하길 권고한다"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집권 3년차에 경기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수밖에 없지만,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성장보다는 분배에 무게를 둘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는 중국 긴축, 미국 양적완화와 맞물려 중국보다는 미국에서 업종별 모멘텀(상승동력)이 나올 수 있다는 판단이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 자동차 기계 보험 등의 비중확대를 권고했고, 종목별로는 하이닉스 LG전자 LG디스플레이 기아차 두산중공업 삼성화재 등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장화탁 연구원은 "이익보다는 매출액이 추세를 판단할 때 보다 중요하다"며 "2013년까지 매출액 추정치를 봤을 때 시장의 장기추세는 안정적"이라고 전했다. 향후 12개월 코스피지수 목표는 2300포인트, 30개월 기대치로는 3000포인트를 제시했다.
장 연구원은 "2011년에는 미국 플레이로 전환하길 권고한다"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집권 3년차에 경기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수밖에 없지만,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성장보다는 분배에 무게를 둘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는 중국 긴축, 미국 양적완화와 맞물려 중국보다는 미국에서 업종별 모멘텀(상승동력)이 나올 수 있다는 판단이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 자동차 기계 보험 등의 비중확대를 권고했고, 종목별로는 하이닉스 LG전자 LG디스플레이 기아차 두산중공업 삼성화재 등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