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은 기부 시스템 '나눔쇼핑'으로 모인 6억 원으로 소아암과 휘귀병을 앓고 있는 환우들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옥션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지원하는 소아암 환우 2명에게 매월 각각 2000만 원의 조혈모세포 이식비를 후원한다. 이는 1년 동안 총 24명에게 4억800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것.
옥션은 또한 1년 동안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희귀질환 환우 30명에게 수술비, 외래진료비, 재활치료비, 의료용품 구입비 등 1억5000만 원 상당의 의료비를 제공한다.
옥션은 지난 2월 쇼핑과 기부를 연동한 나눔쇼핑을 오픈했다. 소비자가 '나눔상품'으로 표시된 제품을 구매하면 판매자는 판매금액 중 일정액을 나눔수수료로 부담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