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이 29일부터 2주간 고교3학년생을 대상으로 개인정보의 의미와 중요성을 소개하는 '찾아가는 개인정보보호교실'을 진행한다.

교육은 KT문화재단이 담당하며 강원도 소재의 고등학교 가운데 총 10개 고교를 우선 선정해 각 학교를 순회하며 방송통신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후원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인정보 유출이나 침해로 인한 피해구제 방법은 물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의 개인정보보호, 피싱 예방과 PC보안을 통한 개인정보보호 교육, 인터넷 예절 교육 등이 진행된다.

G마켓과 옥션은 향후 강원 지역뿐만 아니라 영호남, 충청, 경기지역의 초중고교로 교육대상을 확대하고, 교육횟수를 대폭 늘릴 방침이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