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 소녀' 정다래 "김경진과 데이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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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국가대표 정다래(19, 전남수영연맹)의 '4차원 발언'이 화제다.
28일 귀국 후 선수단 기자회견에 참석한 정다래는 개그맨 김경진에 관한 질문에 "인기가 많아졌다고 하는데 아직 실감이 안난다"며 "김경진과의 저녁식사는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며 기자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다래와 김경진의 저녁 식사 발언은 대회 전 정다래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개그맨 김경진과 저녁 식사를 하고 싶다는 말을 미니홈피에 남기며 불거졌다.
이에 박태환(21, 단국대)은 "정다래 선수가 엉뚱한 답변을 많이 해 중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도 많이 웃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정다래는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연예계 진출에 관해서는 "연예계 진출하려고 수영을 한 것이 아니다"며 "아직 그럴 생각은 전혀 없다"고 소신을 전했다.
한편 정다래는 지난 17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 25초 0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28일 귀국 후 선수단 기자회견에 참석한 정다래는 개그맨 김경진에 관한 질문에 "인기가 많아졌다고 하는데 아직 실감이 안난다"며 "김경진과의 저녁식사는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며 기자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다래와 김경진의 저녁 식사 발언은 대회 전 정다래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개그맨 김경진과 저녁 식사를 하고 싶다는 말을 미니홈피에 남기며 불거졌다.
이에 박태환(21, 단국대)은 "정다래 선수가 엉뚱한 답변을 많이 해 중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도 많이 웃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정다래는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연예계 진출에 관해서는 "연예계 진출하려고 수영을 한 것이 아니다"며 "아직 그럴 생각은 전혀 없다"고 소신을 전했다.
한편 정다래는 지난 17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 25초 0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