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기관의 매도 확대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9일 오전 10시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93인트(0.19%) 내린 492.63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외국인과 개인의 '사자'에 오름세를 유지하던 이날 지수는 코스피가 하락전환하자, 상승세를 지켜내지 못하고 내림세로 돌아섰다.

기관이 엿새째 순매도로 52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0억원, 19억원의 매수 우위다.

셀트리온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말 인도네시아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관련 임상 3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밝힌 셀트리온은 4% 이상 상승 중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