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중소기업청은 유망 신기술에 대한 벤처캐피털의 이해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30일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신성장기술투자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신기술 연구 개발자 등 분야별 전문가와 벤처캐피털리스트가 모여 주제발표와 토론을 갖는다.이번 포럼에서는 연료전지,U-헬스케어,녹색물류,U-시티 부문의 기술현황과 중장기 전망 등이 다뤄진다.또 미국 벤처캐피털인 DFJ가 2008년 결성한 DFJ아테나의 정회훈 대표가 글로벌 벤처캐피털 투자사례를 주제로 강연하고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가 벤처기업 성공사례에 대해 특강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벤처캐피털리스트’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김정민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부사장이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받고 고성규 스틱인베스트먼트 상무와 유병주 네오플럭스 수석심사역이 각각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한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